제시된 영상에서 뇌정맥동혈전증(Cerebral Venous Sinus Thrombosis, CVST) 소견과 시신경유두부종이 관찰됩니다. CVST는 주로 젊은 여성에서 임신, 경구피임약 복용, 혈전 성향 등과 관련하여 발생하며, 두개내압 상승으로 인한 두통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치료의 원칙은 항응고 요법입니다. 급성기에는 미분획 헤파린(UFH) 또는 저분자량 헤파린(LMWH)을 사용하며, 이후 경구 항응고제(와파린 등)로 유지 치료를 시행합니다. 최근에는 DOAC의 유효성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CVST의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약 90%)이며, 시신경유두부종을 동반한 두개내압 상승 징후가 나타날 수 있음
무증상 뇌동맥류의 파열 위험은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가장 중요한 인자는 크기이며, 일반적으로 5~7mm 이상일 때 파열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한다. 위치 또한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후교통동맥(P-com), 전교통동맥(A-com), 그리고 후순환계(기저동맥 등)에 위치한 경우 파열 위험이 높다. 형태학적으로는 종횡비(aspect ratio)가 높거나 딸낭(daughter sac, bleb)이 있는 경우, 불규칙한 모양을 가진 경우 위험하다. 환자 요인으로는 지주막하출혈의 과거력, 뇌동맥류 가족력, 다발성 뇌동맥류, 흡연, 고혈압 등이 파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혈성 충혈 검사(Ischemic hyperemia test)는 반응성 충혈을 유도하여 잠재적인 혈역학적 이상을 명확히 드러내기 위한 검사이다. 병변 측 위팔에 혈압계 커프를 감고 수축기 혈압보다 20 mmHg 높게 가압하여 3분간 혈류를 차단한 뒤, 급격히 공기를 빼면서 척추동맥(vertebral artery)의 혈류 변화를 관찰한다. 쇄골하동맥 도혈 증후군(SSS) 환자의 경우, 커프 해제 직후 해당 팔의 혈류 수요가 급증하면서 척추동맥으로부터의 혈류 역류가 더욱 심해지거나, 기존의 불완전한 역류 파형이 완전한 역행성 파형으로 바뀐다. 제시된 TCD 영상에서 커프 가압 시에는 수축기 역류만 보이다가, 커프 해제 후 수축기와 이완기 모두에서 지속적인 역행성 혈류가 관찰되므로 양성 소견에 해당한다.
[해설 그림]
SSS 기전 모식도
: 쇄골하동맥 폐쇄 시 반대측 척추동맥에서 기저동맥을 거쳐 병변 측 척추동맥으로 혈류가 역류하는 경로 설명.
TCD 파형 분석 1
: 수축기 노치(systolic notch)가 나타나는 초기 도혈 소견.
TCD 파형 분석 2
: 수축기 역류와 이완기 순행 혈류가 섞인 이상성(biphasic) 파형.
TCD 파형 분석 3
: 전체 주기에서 역행성 혈류가 나타나는 완전 도혈 소견.
Cuff maneuver 결과
: 커프 해제 후 역류 속도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성 반응 예시.
혈관 조영 비교
: 쇄골하동맥 협착 부위와 척추동맥 역류를 보여주는 혈관 조영술 및 초음파 비교 사진.
[핵심 요약]
Subclavian steal syndrome(SSS)은 쇄골하동맥 근위부 협착/폐쇄로 인해 동측 척추동맥 혈류가 역류하는 현상이다.
다음은 뇌졸중으로 내원한 환자의 CT 소견이다. 의식 저하로 촬영한 추적 CT에서 추가적으로 이상이 확인될 가능성이 높은 부위 두 가지를 고르시오.
[문제 그림]
뇌 CT 영상
설명: 좌측 대뇌 반구에 광범위한 저음영(뇌경색)이 관찰되며, 심한 부종으로 인해 뇌실이 압박되고 정중선이 우측으로 밀려나 있음. 1~5번까지의 해부학적 위치가 표시된 모식도 겸용 CT.
①
②
③
④
⑤
정답: 1, 5
해설
제시된 CT 영상은 좌측 대뇌 반구의 광범위한 뇌경색과 그로 인한 심한 부종 및 정중선 이동(midline shift)을 보여줍니다. 이는 대뇌낫밑 탈출(subfalcine herniation)을 시사합니다.
대뇌낫밑 탈출이 발생하면 전대뇌동맥(ACA)이 대뇌낫(falx) 아래로 압박되어 동측(ipsilateral) 전대뇌동맥 영역(내측 전두엽 및 꼬리핵 등)에 2차적인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몬로공(foramen of Monro)이 압박되면서 뇌척수액의 흐름이 차단되어 반대측(contralateral) 뇌실이 확장되는 폐쇄수두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측 전대뇌동맥 영역인 1번과, 폐쇄수두증의 영향을 받는 5번 부위가 추가적인 이상이 확인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해설 그림]
뇌탈출 모식도
설명: 대뇌낫밑 탈출, 갈고리이랑 탈출 등 다양한 뇌탈출의 경로를 보여주는 모식도.
DWI 및 CT 비교
설명: 초기 확산강조영상(DWI)에서 나타난 좌측 중대뇌동맥 영역의 고신호강도.
추적 CT
설명: 5일 후 추적 CT에서 현저해진 뇌부종과 정중선 이동 소견.
[핵심 요약]
대뇌낫밑 탈출(Subfalcine herniation): 가장 흔한 뇌탈출 형태
주요 합병증: 동측 전대뇌동맥(ACA) 압박에 의한 뇌경색, 몬로공 압박에 의한 수두증
임상 증상: 하지 위약(ACA 영역), 의지상실(abulia), 의식 저하
영상 소견: 정중선 이동(midline shift), 띠이랑(cingulate gyrus)의 전위
2021-board2-65
출처: 2021-board2
문제
36세 여자 환자가 1주 전부터 발생한 두통과 발열로 내원하였다. 이후 점차 이상한 말을 하고 의식이 저하되었다. 환자가 혼미한 상태에서 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아래의 뇌파 소견에 대해 1줄 이내로 서술하시오.
[문제 그림]
EEG showing extreme delta brush
뇌파 소견: 전반적으로 1-2Hz의 고진폭 델타파가 리듬감 있게 나타나며, 그 파형의 정점이나 경사면에 빠른 베타 주파수 활동이 빗자루 모양으로 중첩되어 있는 extreme delta brush 양상임.
정답: 2Hz 주파수의 율동성 델타 리듬(rhythmic delta activity) 위에 베타 주파수의 빠른 돌발파(superimposed bursts of beta activity)가 중첩된 extreme delta brush 소견
해설
젊은 여성에서 발열 후 의식 저하, 정신병적 증상(psychosis)을 보이고 뇌파에서 특징적인 extreme delta brush가 관찰되므로 항NMDA수용체 뇌염(Anti-NMDA receptor encephalitis)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항NMDA수용체 뇌염의 특징
주로 젊은 여성에서 발생하며, 감기 유사 증상 후 정신병적 증상, 기억력 저하, 뇌전증 발작, 이상운동(입얼굴사지 이상운동), 의식 저하, 자율신경계 불안정성이 나타납니다.
진단: 뇌척수액 내 NMDA 수용체 자가항체 검출(혈청보다 민감도 높음).
동반 질환: 가임기 여성의 약 50%에서 난소 기형종(ovarian teratoma)이 발견되므로 복부·골반 CT/MRI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뇌파 소견: Extreme Delta Brush
1~3Hz의 서파(delta wave)에 20~30Hz의 빠른 파형(beta activity)이 얹혀 있는 모양으로, 항NMDA수용체 뇌염 환자의 약 30%에서 관찰되는 비교적 특이적인 소견입니다.
[핵심 요약]
항NMDA수용체 뇌염의 특징적 뇌파: Extreme delta brush
젊은 여성 환자에서 난소 기형종(Ovarian teratoma) 연관성 확인 필수
진단 시 혈청보다 뇌척수액(CSF) 항체 검사의 민감도가 더 높음
치료: 면역글로불린, 스테로이드, 혈장교환술 및 원인 종양 제거
2021-board2-66
출처: 2021-board2
문제
해당 문항은 원본 데이터 누락으로 인해 복원이 불가능합니다. (복원 실패)
데이터 없음 1
데이터 없음 2
데이터 없음 3
데이터 없음 4
데이터 없음 5
정답: 미정
해설
제공된 원문(RAW_MD_BLOCK) 및 이미지에 문항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해설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핵심 요약]
복원 실패 문항
2021-board2-67
출처: 2021-board2
문제
23세 남자가 간헐적으로 멍한 증상을 보이며 발작을 일으켜 내원하였다. 다음은 환자의 뇌파(EEG), 뇌 MRI, 뇌 FDG-PET CT 결과이다. 이 환자의 뇌전증 증후군은?
[문제 그림]
뇌파(EEG) 소견: 측두엽 부위에서 기원하는 뇌전증모양파(Spike and wave) 관찰뇌 MRI 및 FDG-PET: 해마의 위축 및 신호 강도 변화와 측두엽의 대사 저하 소견
측두엽뇌전증(Temporal lobe epilepsy)
전두엽뇌전증(Frontal lobe epilepsy)
결신뇌전증(Absence epilepsy)
청소년근간대뇌전증(Juvenile myoclonic epilepsy)
레녹스-가스토 증후군(Lennox-Gastaut syndrome)
정답: 측두엽뇌전증(Temporal lobe epilepsy)
해설
환자는 간헐적인 멍함(의식 혼탁)과 자동증을 시사하는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 MRI에서 해마경화증(Hippocampal sclerosis) 소견이 관찰되고, FDG-PET에서 일측 측두엽의 대사 저하(Hypometabolism)가 확인되며, 뇌파에서 측두엽 기원의 뇌전증모양파가 관찰되므로 내측두엽뇌전증(mTLE)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내측두엽뇌전증은 성인 국소뇌전증의 가장 흔한 형태이며, 해마경화증이 가장 주요한 원인입니다. 약물 난치성인 경우 수술적 치료(전측두엽 절제술 등)를 통해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해설 그림]
전형적인 측두엽 뇌전증의 뇌파 예시: 우측 측두엽(T8, TP10) 최대 진폭의 극파 관찰
[핵심 요약]
내측두엽뇌전증(mTLE)의 가장 흔한 원인은 해마경화증(Hippocampal sclerosis)임
심전도상에서 긴 휴지기(sinus pause)가 관찰되고 이어서 뇌파에서 전반적인 서파(generalized theta to delta slowing)가 나타나는 것은 심장 원인에 의한 뇌 혈류 감소로 발생하는 실신의 전형적인 패턴이다. 특히 동부전증후군(Sick sinus syndrome)이나 방실차단(AV block)과 같은 서맥성 부정맥은 심장기능이상 실신의 주요 원인이다. 실신 발생 시 뇌파는 초기 서파(slowing) 단계를 거쳐 뇌 혈류 저류가 지속될 경우 평탄 뇌파(flattening)로 진행할 수 있다.
[해설 그림]
EKG showing long sinus pause in Sick Sinus SyndromeEEG changes during vasovagal syncope for comparisonTable of Life-Threatening Causes of Syncope
[핵심 요약]
심장기능이상 실신(Cardiogenic syncope)의 원인: 부정맥(서맥, 빈맥), 구조적 심질환(판막 질환, 점액종, 비후성 심근병증 등)
실신 시 뇌파 변화: 대뇌 혈류 급감 시 전반적 서파(Generalized slowing) 또는 전압 저하(Attenuation/Flattening)가 관찰됨
동부전증후군(SSS): 동결절 기능 부전으로 인한 심한 서맥, 동정지, 빈맥-서맥 증후군 등을 포함
2021-board2-69
출처: 2021-board2
문제
20세 여자 환자가 발작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다음은 환자의 뇌파(EEG) 소견이다. 이 환자에게 1) 사용하기 적절한 약제와 2) 사용하기 적절하지 않은 약제를 한 가지씩 쓰시오.
[문제 그림]
EEG showing generalized 4-6 Hz polyspike-and-wave complexes typical of JME
정답: 1) Levetiracetam (또는 Valproate, Lamotrigine, Topiramate, Zonisamide 등)
2) Carbamazepine (또는 Oxcarbazepine, Phenytoin, Gabapentin, Vigabatrin 등)
해설
환자는 20세 여성으로, 뇌파에서 전형적인 청소년근간대뇌전증(Juvenile Myoclonic Epilepsy, JME)의 특징인 4~6Hz의 전반극서파복합체(Generalized spike-and-wave complex) 및 다발극서파복합체(Polyspike-and-wave complex)를 보이고 있다.
1) 치료 약제: Valproate가 가장 효과적이나, 가임기 여성임을 고려할 때 기형 유발 위험이 적은 Levetiracetam, Lamotrigine, Topiramate 등이 우선 권고된다.
2) 금기 약제: 나트륨통로차단제(Carbamazepine, Oxcarbazepine, Phenytoin)나 Gabapentin, Vigabatrin 등은 근간대발작(Myoclonic seizure) 및 소발작(Absence seizure)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환자는 사지를 떠는 전신 발작 양상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의식이 유지되어 대화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이는 전형적인 뇌전증 발작(Epileptic seizure)에서는 나타나기 힘든 특징입니다. PNES는 심리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강직간대발작이나 복합부분발작을 모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진단을 위해 비디오 뇌파 검사(Video-EEG monitoring)가 가장 중요하며, 발작 중 뇌파가 정상인 경우 PNES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또한, 발작 직후 혈청 프로락틴(Prolactin) 수치가 상승하지 않는 점도 감별 진단에 유용합니다.
[해설 그림]
정신성 비뇌전증 발작(PNES)과 뇌전증 발작의 감별 포인트 요약 표
[핵심 요약]
PNES의 특징: 눈을 감고 있거나(ictal eye closure), 비대칭적인 움직임, 골반 흔들기(pelvic thrusting), 머리를 좌우로 흔들기, 긴 지속 시간 등
감별 진단: 발작 중 및 발작 직후 뇌파(EEG)가 정상인지 확인
혈청 프로락틴: 진성 전신 강직간대발작 후에는 상승하지만, PNES에서는 정상 유지
치료: 환자에게 진단을 적절히 설명하고 정신역동치료, 인지행동치료 또는 공존하는 정신과적 질환(우울, 불안)에 대한 약물 치료 시행
2021-board2-71
출처: 2021-board2
문제
3시간 전 발생한 좌측 편마비와 안구 편위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좌측으로 안구 편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좌측 상하지 근력은 Grade 1이고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상태이다. 환자는 평소 고혈압약을 복용 중이었다. Brain MRI(DWI)에서 우측 전두엽 피질(Rt. frontal cortex)을 따라 고신호강도(high signal intensity)가 관찰될 때, 이 현상의 원인은?
* 복원자 주: MRI는 Rt. frontal cortex를 따라 high SI로 보이는 사진이었습니다.
정답: 경련(seizure)으로 인한 세포독성 및 혈관기원부종(cytotoxic and vasogenic edema)
해설
본 증례는 좌측 편마비와 함께 병변의 반대측(좌측)으로 안구 편위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뇌졸중(Stroke)의 경우 전두안구영역(FEF) 손상으로 인해 병변 측으로 안구가 편위되나, 본 환자는 병변(우측 전두엽)의 반대측인 좌측으로 안구가 편위되었습니다. 이는 우측 전두엽에서 기원한 발작(Seizure) 시 나타나는 동향운동(versive movement)으로 설명 가능하며, 좌측 편마비는 발작 후 마비인 Todd's paralysis로 해석됩니다.
MRI DWI에서 관찰되는 피질의 고신호강도는 반복적인 경련 활동에 따른 과도한 대사 요구량 증가와 흥분독성(excitotoxicity)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세포막의 이온 펌프 기능 부전으로 인한 세포독성 부종(cytotoxic edema)과 혈관 투과성 증가에 따른 혈관기원 부종(vasogenic edema)이 동반되어 물분자의 확산이 제한됩니다.
60대 남자가 3시간 전부터 시작된 의식 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뇌 자기공명영상(MRI), 뇌척수액(CSF) 검사 및 일반 혈액 검사는 정상이었다. 뇌파(EEG) 검사상 삼상파(triphasic wave)가 관찰될 때, 의심되는 진단명과 추가로 시행할 검사를 1가지씩 쓰시오.
뇌파에서 관찰되는 삼상파(triphasic wave)는 대사뇌병증의 특징적인 소견이다. 과거에는 간성뇌병증(hepatic encephalopathy)에 특이적인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현재는 요독증(azotemia), 저산소증, 저혈당, 전해질 불균형 등 다양한 대사성 원인 및 약물 중독(baclofen, lithium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이 알려져 있다. 지문에서 일반 혈액 검사가 정상이라고 언급되었으나, 의식 저하와 삼상파가 동반된 경우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간 기능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혈중 암모니아 수치를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핵심 요약]
삼상파(Triphasic waves)는 전두부 우세의 대칭적인 1.5~2.5Hz 서파 형태를 보임
대사뇌병증의 감별 진단: 간성뇌병증, 요독성 뇌병증, 저산소성-허혈성 뇌병증, 전해질 이상
비경련성 간질지속상태(NCSE)와의 감별이 중요함
약물 중독(Lithium, Baclofen, Cefepime 등)에 의해서도 유발 가능
2021-board2-79
출처: 2021-board2
문제
다음 관상면(coronal) MRI 영상에서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의 명칭은?
[문제 그림]
뇌 MRI 관상면 영상에서 내측 측두엽 부위를 가리키는 화살표
Hippocampus
Parahippocampal gyrus
Uncus
Amygdala
Fusiform gyrus
정답: Parahippocampal gyrus
해설
관상면 영상에서 해마(hippocampus)의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피질 부위는 해마곁이랑(parahippocampal gyrus)입니다. 해마는 특유의 소용돌이 모양(cornu ammonis)을 보이며 측뇌실 하각(inferior horn of lateral ventricle)의 바닥을 형성합니다. 반면, 해마곁이랑은 내측 측두엽의 가장 안쪽 하단에 위치하며 측부고랑(collateral sulcus)에 의해 방추상이랑(fusiform gyrus)과 구분됩니다. 문제에서 화살표가 해마 자체보다 더 아래쪽 피질을 가리켰다면 해마곁이랑이 정답입니다.
[해설 그림]
해마와 주변 구조물의 해부학적 관계를 보여주는 도식도내측 측두엽의 관상면 해부학 상세실제 MRI 영상에서의 해마와 해마곁이랑 구분
[핵심 요약]
해마(Hippocampus)는 측뇌실 하각의 바닥(floor)에 위치함
해마곁이랑(Parahippocampal gyrus)은 해마의 하방에 위치하며 내후각피질(entorhinal cortex)을 포함함
측부고랑(Collateral sulcus)은 해마곁이랑과 방추상이랑(fusiform gyrus)을 나누는 기준임
해마의 전단부는 갈고리이랑(uncus)과 연결됨
2021-board2-80
출처: 2021-board2
문제
68세 여자 환자가 2년 전부터 서서히 진행하는 기억력 저하로 내원하였다. 아래 검사 결과를 보고 (1) 환자의 인지 장애 종류(주관적 인지 장애, 경도 인지 장애, 치매 중 택 1)와 (2)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을 적으시오.
[S-IADL(Seoul-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결과]
전화 사용: 0 / 물건 사기: 0 / 음식 준비: 0 / 집안일 하기: 0 / 대중교통 이용: 0 / 근거리 외출: 0
약 챙겨 먹기: 1 / 자기 돈 관리: 1 / 몸단장: 0 / 가전제품 이용: 0 / 소지품 관리: 1 / 문단속: 0 / 약속 지키기: 0 / 최근 일 이야기하기: 1 / 여가 활동: 0
(총점: 4점, Cut-off: 8점)
정답: (1) 경도인지장애 (2)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해설
환자는 2년 전부터 서서히 진행하는 기억력 저하를 보이고 있으며, 신경심리검사(SNSB) 결과 언어적 기억력(Verbal Memory) 등 인지 영역에서 유의미한 저하가 관찰됩니다. 그러나 서울 도구적 일상생활능력 척도(S-IADL) 점수가 4점으로 절단점(8점) 미만이며,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뚜렷한 장애가 없으므로 치매가 아닌 '경도인지장애'에 해당합니다. 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Amnestic MCI)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입니다.
[해설 그림]
SNSB 결과 그래프
설명: 신경심리검사(SNSB) 결과 프로파일로, 언어적 기억력(Seoul Verbal Learning Test) 및 시각적 기억력(Rey Complex Figure Test) 등 기억력 영역에서 백분위 점수가 현저히 낮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줌.
[핵심 요약]
경도인지장애(MCI) 진단 기준: 인지 저하 호소, 객관적 인지 기능 저하, 일상생활 능력 보존, 치매 진단 기준 미충족
S-IADL(Seoul-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8점 이상일 경우 일상생활 수행 능력의 유의미한 저하(치매 가능성) 시사
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Amnestic MCI)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이행할 확률이 매우 높음
비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는 전두측두엽치매, 레비소체치매, 혈관치매 등으로 진행 가능
2021-board2-81
출처: 2021-board2
문제
치매 환자의 이상행동증상(BPSD)을 조절하기 위하여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두 가지를 서술하시오.)
정답: 1. 단일 약물 요법으로 최소 용량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증량한다. 2. 추체외로 증상, 기립 저혈압 등 부작용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한다. (또는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해설
치매 환자의 행동심리증상(BPSD) 치료 시 약물 사용은 신중해야 한다. 노화로 인해 중추신경계의 약물 민감도가 증가하고 대사 능력이 저하되어 부작용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원칙적으로 단일 약물 요법(Monotherapy)을 시행하며, 'Low and Slow(최소 용량 시작, 천천히 증량)'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형적 항정신병 약물보다는 추체외로 증상(EPS), 기립 저혈압, 지연 이상운동증 등의 부작용이 적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리스페리돈, 올란자핀, 쿠에티아핀 등)을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핵심 요약]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Atypical antipsychotics) 우선 고려
리스페리돈(Risperidone)은 BPSD 조절에 효과가 입증된 일차 약제
부작용 모니터링: 추체외로 증상(EPS), 기립 저혈압, 진정 작용, 뇌졸중 위험 증가
Start low, go slow: 최소 용량으로 시작하여 2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증량
2021-board2-82
출처: 2021-board2
문제
61세 여성. 2년 전부터 물건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내원하였다. 언어 검사에서 따라말하기(repetition) 저하가 있었으며,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호소하였다. SNSB 결과 SVLT-IR은 하한치(lower limit) 수준이었고, COWAT과 BNT는 16% 미만으로 저조하였으나 나머지는 정상 범위였다. 아밀로이드 PET(amyloid PET) 검사 결과는 3+ 양성이었다. 이 환자의 원발진행실어증(primary progressive aphasia, PPA) 유형은 무엇인가?
환자는 단어 찾기 어려움(BNT 저하)과 따라말하기 장애(repetition 저하)를 핵심 증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의미 변이(semantic variant)와 달리 단일 단어의 이해력은 보존되어 있으며, 비유창 변이(nonfluent variant)와 달리 문법 오류나 말실행증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특히 아밀로이드 PET에서 양성(3+) 소견을 보이는 것은 로고페닉 변이 PPA가 알츠하이머병의 병리 기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로고페닉 변이는 주로 좌측 후측두이랑 및 하두정소엽의 위축과 관련이 있습니다.
[해설 그림]
Amyloid PET 참고 사진PPA 감별 진단 기준 표PPA 임상 특징 요약18F-flutemetamol PET 판독 기준18F-florbetaben PET 판독 기준아밀로이드 PET 양성/음성 예시
[핵심 요약]
로고페닉 PPA 핵심 증상: 단어 찾기 장애, 따라말하기(문장) 장애
로고페닉 PPA 보존 증상: 단일 단어 이해력, 사물 지식, 운동성 구어(motor speech)
병리적 연관성: 로고페닉 PPA는 아밀로이드 PET 양성률이 높아 알츠하이머병 병리와 연관성이 가장 큼
영상 소견: 좌측 실비우스 틈새(Sylvian fissure) 후방, 측두-두정엽 대사 저하 및 위축
2021-board2-83
출처: 2021-board2
문제
왼쪽 나선고랑(spiral groove) 부위의 노신경(radial nerve) 병변 시 나타나는 증상으로 옳은 것은?
손목 처짐(Wrist drop)
팔꿈치 펴기 불가능
손등 쪽 첫째-둘째 손가락 사이 감각 저하
위팔세갈래근(Triceps) 반사 소실
아래팔 뒤침(Supination) 완전 불능
정답: 1
해설
나선고랑(Spiral groove)은 위팔뼈 중간 부위로, 이곳에서 노신경이 손상되면 손목폄근(Wrist extensors)의 마비로 인해 손목 처짐(Wrist drop)이 발생한다. 위팔세갈래근(Triceps)으로 가는 가지는 나선고랑보다 상부에서 분지하므로 팔꿈치 펴기 기능과 위팔세갈래근 반사는 대개 보존된다.
뒤침(Supination) 이상 및 위팔노근반사(Brachioradialis reflex) 감소
손등 가쪽의 감각 저하
삼두근(Triceps) 근력 및 반사는 정상
정답: 압박 신경병증(Compression neuropathy)
해설
환자는 손목과 손가락의 신전 장애, 뒤침 이상, 위팔노근반사 감소를 보이나 삼두근 기능은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는 노신경(Radial nerve)이 위팔뼈 노신경구(Spiral groove) 부위에서 손상되었음을 시사합니다. 노신경구 부위 노신경 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은 '토요일 밤의 마비(Saturday night palsy)'로 알려진 외부 압박에 의한 압박 신경병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