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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1–1680번 문항

2004-inservice-21

출처: 2004-inservice

문제

37세 남자 환자가 3년 전 발생한 다발성 경화증으로 최근 나탈리주맙(natalizumab)을 사용하던 중, 진행하는 인지기능 저하, 이상행동 및 시야 장애가 발생하여 뇌 MRI를 시행하였다. 다음은 뇌 MRI 소견과 이상 부위의 조직검사 결과이다. 진단은?

[문제 그림]

Brain MRI and Histopathology
Brain MRI and Histopathology

*- 좌측: 뇌 MRI FLAIR 축상면 영상에서 우측 두정-후두엽 백질과 뇌량(corpus callosum) 후부를 침범하는 광범위한 비대칭적 고신호강도 소견이 보임.

  • 우측: 조직 생검 H&E 염색 소견으로, 핵이 커지고 진하게 염색된 봉입체를 포함한 희소돌기아교세포들이 관찰됨.*
  1. Glioblastoma
  2. HSV encephalitis
  3. Adrenoleukodystrophy
  4. Acute hemorrhagic leukoencephalopathy
  5. Progressive multifocal leukoencephalopathy

정답: Progressive multifocal leukoencephalopathy

해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나탈리주맙(natalizumab)은 JC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를 유발하여 진행성 다초점 백질뇌병증(PML)을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약제이다. 환자의 MRI에서 비대칭적인 백질의 고신호강도가 관찰되며, 조직검사상 희소돌기아교세포(oligodendrocyte)의 핵 내 봉입체(intranuclear inclusion)와 비정형 별아교세포(atypical astrocyte)가 관찰되는 것은 PML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핵심 요약]

  • Natalizumab 사용 환자에서 신경학적 증상 악화 시 반드시 PML 감별 필요
  • PML의 원인: JC virus (JCV) 재활성화
  • MRI 특징: T2/FLAIR에서 피질하 백질(subcortical white matter)을 침범하는 비대칭적 고신호강도, 대개 조영증강은 없음
  • 병리 특징: 희소돌기아교세포의 비대해진 핵과 유리질 봉입체(ground-glass inclusion), 거대 별아교세포(bizarre astrocyte)
  • 위험 인자: 나탈리주맙 사용 기간(24개월 이상), 과거 면역억제제 사용력, anti-JCV antibody 양성

2004-inservice-22

출처: 2004-inservice

문제

49세 여자 환자가 의식 혼미로 응급실에 왔다. 평소 과음을 하던 환자는 한 달 전부터 식사를 제대로 못 하였고, 수일 전부터 혼돈 증세를 보이다가 입원 당일 아침에는 깨워도 일어나지 못하였다고 한다. 체온은 36.5°C, 혈압은 110/70 mmHg이었다. 신경학적 진찰에서 인형눈반사(oculocephalic reflex)는 소실되었고, 통각에 반응이 거의 없었으며, 전반적인 심부건반사는 저하되어 있었다. 다음은 환자의 뇌 MRI 소견이다. 환자의 치료로 가장 적합한 것은?

[문제 그림]

Brain MRI FLAIR axial images showing symmetrical high signal intensities in the periaqueductal gray matter, medial thalami, and around the third ventricle, consistent with Wernicke encephalopathy.
Brain MRI FLAIR axial images showing symmetrical high signal intensities in the periaqueductal gray matter, medial thalami, and around the third ventricle, consistent with Wernicke encephalopathy.
  1. Intravenous thiamine
  2. Intravenous acyclovir
  3. Intravenous immunoglobulin
  4. Intravenous methylprednisolone
  5. Intravenous glucose and hematin

정답: Intravenous thiamine

해설

만성 알코올 섭취 및 영양 결핍 병력이 있는 환자가 의식 저하, 안구 운동 장애(인형눈반사 소실)를 보이는 전형적인 베르니케 뇌병증(Wernicke encephalopathy) 사례이다. MRI FLAIR 영상에서 제3뇌실 주위(periventricular), 시상(thalamus), 중뇌 수도관 주위 회색질(periaqueductal gray)의 고신호강도가 관찰되어 진단을 뒷받침한다. 치료는 즉각적인 고용량 티아민(Vitamin B1) 정맥 투여이다.

[핵심 요약]

  • Wernicke encephalopathy의 3대 증상: 의식 변화(confusion), 안구 운동 장애(ophthalmoplegia), 보행 실조(ataxia)
  • MRI 특징적 병변: Periaqueductal gray, dorsomedial thalamus, mammillary body의 대칭적 고신호강도
  • 주의사항: 티아민 투여 전 포도당(glucose)을 먼저 투여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티아민을 먼저 혹은 동시에 투여해야 함
  • Korsakoff syndrome: 베르니케 뇌병증의 만성적 결과로 나타나는 심한 기억장애 및 작화증(confabulation)

2004-inservice-23

출처: 2004-inservice

문제

55세 남자가 다뇨와 다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근 3kg의 체중 감소가 있었으며, 혈압 130/80 mmHg, 무작위 혈당 220 mg/dL, HbA1c 7.3%, 24시간 소변 단백 0.5g/L, LDL-C 140 mg/dL, TG 200 mg/dL이었다. 이 환자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 75g 경구 당부하 검사가 필요하다.
  2. 5년 후부터 매년 안과 검진을 시행하도록 교육한다.
  3. TG가 150 mg/dL 이상이므로 fenofibrate 처방이 우선이다.
  4. Metformin 처방이 필요하다.

정답: 4

해설

환자는 전형적인 당뇨병 증상(다뇨, 다갈, 체중 감소)과 함께 무작위 혈당 200 mg/dL 이상, HbA1c 7.3%를 보여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1) 증상이 뚜렷하고 진단 기준을 만족하므로 추가적인 경구 당부하 검사는 불필요하다. 2) 제2형 당뇨병은 진단과 동시에 안저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3) LDL-C가 140 mg/dL로 높으므로 일차적으로 스타틴 투여를 고려하며, 중성지방(TG)은 500 mg/dL 이상이 아닌 경우 조절의 우선순위가 낮다. 4)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 일차 약제로 Metformin 투여를 시작한다.

[핵심 요약]

  • 당뇨병 진단 기준: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 + 무작위 혈당 ≥ 200 mg/dL, 또는 HbA1c ≥ 6.5%, 또는 8시간 공복 혈당 ≥ 126 mg/dL
  • 제2형 당뇨병의 합병증 선별: 진단 즉시 미세혈관 합병증(망막병증, 신병증, 신경병증) 검사 시행
  • 이상지질혈증 관리: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위험 감소를 위해 LDL-C 조절(스타틴)이 최우선

2004-inservice-24

출처: 2004-inservice

문제

뇌졸중으로 치료받던 65세 남자가 갑자기 호흡수가 빠르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기관 삽관 후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작하였다. 다음은 이 환자의 흉부 엑스선 및 동맥혈 가스 분석 결과이다. 인공호흡기 설정 변경에 대한 다음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동맥혈 가스 분석 결과]

pH 7.25, PaCO2 60 mmHg, PaO2 85 mmHg, HCO3- 26 mEq/L

[문제 그림]

흉부 엑스선 사진: 양측 폐야 전반에 걸쳐 미만성 폐포 침윤(diffuse alveolar infiltration)이 관찰되며, 심비대 소견이 동반되어 있음.
흉부 엑스선 사진: 양측 폐야 전반에 걸쳐 미만성 폐포 침윤(diffuse alveolar infiltration)이 관찰되며, 심비대 소견이 동반되어 있음.
  1. FiO2 20% 상승
  2. 일회 호흡량을 360cc에서 310cc로 감량
  3. Sodium bicarbonate 2앰플 정주
  4. 10회로 설정된 호흡수를 14회로 상승
  5. Pressure control mode에서 pressure support mode로 변경

정답: 10회로 설정된 호흡수를 14회로 상승

해설

환자의 동맥혈 가스 분석 결과 pH 7.25, PaCO2 60 mmHg로 이산화탄소 저류에 의한 호흡성 산증(Respiratory acidosis) 상태이다. 흉부 엑스선상 양측 폐야에 전반적인 침윤이 관찰되어 폐렴이나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환자는 환기 부족 상태이다. 호흡성 산증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분당 환기량(Minute ventilation)을 늘려야 하며, 이는 일회 호흡량(Tidal volume)을 늘리거나 호흡수(Respiratory rate)를 높임으로써 가능하다. 현재 호흡수가 10회로 낮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이를 14회로 높이는 것이 가장 적절한 조치이다.

[핵심 요약]

  • 호흡성 산증(pH < 7.35, PaCO2 > 45)의 일차적 치료는 폐포 환기량 증대이다.
  • 분당 환기량(VE) = 일회 호흡량(TV) × 호흡수(RR).
  • ARDS 환자에서는 폐 보호 전략을 위해 일회 호흡량을 낮게 유지(6mL/kg PBW)하되, 필요시 호흡수를 조절하여 CO2를 배출한다.
  • Sodium bicarbonate 투여는 대사성 산증의 교정에는 쓰이나, 호흡성 산증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오히려 CO2 생성을 늘릴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2004-inservice-25

출처: 2004-inservice

문제

67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진행하는 보행 장애로 내원하였다. 뇌 MRI 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뇌 조직검사(Brain biopsy)를 시행하기 전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검사로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면?

[문제 그림]

Axial FLAIR MRI: 뇌실 주위와 뇌량 부위에 광범위한 고신호강도의 부종 소견이 관찰됨.
Axial FLAIR MRI: 뇌실 주위와 뇌량 부위에 광범위한 고신호강도의 부종 소견이 관찰됨.
Axial T1-weighted Contrast Enhanced MRI: 뇌실 앞쪽과 뒤쪽 뇌실막을 따라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고 강하게 조영증강되는 종괴가 관찰됨.
Axial T1-weighted Contrast Enhanced MRI: 뇌실 앞쪽과 뒤쪽 뇌실막을 따라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고 강하게 조영증강되는 종괴가 관찰됨.
Axial DWI: 조영증강 부위와 일치하는 병변이 강한 고신호강도를 보여 세포 밀도가 높음을 시사함.
Axial DWI: 조영증강 부위와 일치하는 병변이 강한 고신호강도를 보여 세포 밀도가 높음을 시사함.
Axial ADC map: DWI 고신호 부위가 저신호강도로 나타나 확산 제한(restricted diffusion)을 확인해줌.
Axial ADC map: DWI 고신호 부위가 저신호강도로 나타나 확산 제한(restricted diffusion)을 확인해줌.
  1. 가. Serum LDH level
  2. 나. CSF cytology
  3. 다. Ocular slit lamp exam
  4. 라. Bone marrow biopsy
  5. 가, 나, 다
  6. 가, 다
  7. 나, 라
  8. 가, 나, 다, 라

정답: 가, 나, 다, 라

해설

MRI상 뇌실 주위(periventricular) 및 뇌량(corpus callosum)을 침범하며 강한 조영증강을 보이는 종괴와 확산 제한(DWI 고신호, ADC 저신호) 소견은 일차성 중추신경계 림프종(PCNSL)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PCNSL이 의심될 경우, 침습적인 뇌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전에 비침습적이거나 덜 침습적인 방법으로 진단적 근거를 확보하고 병기를 설정해야 합니다.

  1. Serum LDH: 종양 표지자로 활용됩니다.
  2. CSF cytology: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림프종 세포를 확인하면 뇌 생검 없이도 진단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3. Ocular slit lamp exam: PCNSL 환자의 약 10~20%에서 안구 침범(Uveitis 등)이 동반되므로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4. Bone marrow biopsy: 전신 림프종의 중추신경계 전이 여부를 감별하고 병기를 결정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핵심 요약]

  • PCNSL 의심 시 스테로이드 투여 전 조직검사나 CSF 검사를 시행해야 함 (스테로이드에 의해 종양이 급격히 작아져 진단이 어려워짐)
  • MRI 특징: Periventricular location, homogeneous enhancement, restricted diffusion (high cellularity)
  • 진단 워크업: CSF study (cytology, IgH rearrangement), Slit-lamp exam, Body CT/PET, Bone marrow biopsy

2004-inservice-26

출처: 2004-inservice

문제

56세 남자가 뇌농양으로 약물 치료를 받던 중 어지럼, 보행 장애, 손발 저림 및 근쇠약 증상을 보였다. 당시 시행한 뇌 MRI(FLAIR, axial image) 영상이다. 유발 원인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약물은?

[문제 그림]

뇌 MRI FLAIR 축상면 영상에서 양측 소뇌 치상핵 부위에 대칭적인 고신호강도가 관찰됨.
뇌 MRI FLAIR 축상면 영상에서 양측 소뇌 치상핵 부위에 대칭적인 고신호강도가 관찰됨.
  1. Ampicillin
  2. Ceftriaxone
  3. Vancomycin
  4. Amphotericin
  5. Metronidazole

정답: Metronidazole

해설

환자는 뇌농양 치료 중 소뇌 실조(어지럼, 보행 장애)와 말초신경병증(손발 저림)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MRI FLAIR 영상에서 소뇌 치상핵(dentate nucleus)에 대칭적인 고신호강도가 관찰되는데, 이는 메트로니다졸 유발 뇌병증(Metronidazole-induced encephalopathy, MIE)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메트로니다졸은 뇌농양의 주요 원인균인 혐기성 균을 잡기 위해 흔히 사용되나, 장기 복용 시 이와 같은 신경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물 중단 시 대부분의 임상 증상과 영상학적 이상은 호전됩니다.

[핵심 요약]

  • Metronidazole-induced encephalopathy (MIE)의 전형적 침범 부위: 소뇌 치상핵(가장 흔함), 뇌간(중뇌, 교뇌), 뇌량 팽대부(splenium of corpus callosum).
  • 임상 양상: 소뇌 실조, 구음 장애, 혼돈, 말초신경병증.
  • MRI 소견: T2/FLAIR 영상에서 대칭적인 고신호강도.
  • 치료: 즉각적인 약물 복용 중단.

2004-inservice-27

출처: 2004-inservice

문제

76세 여성이 뇌경색으로 입원 3일째 폐렴이 발생했다. 항생제 사용 후 열이 떨어졌다가 항생제 사용 7일째 다시 발열이 있으면서 설사가 발생하였다. 옆구리 통증은 없으며, 정맥 및 요로 도관 삽입 부위와 엉덩이 피부는 정상이다. 소변검사에서 WBC 3/HPF가 관찰되었다. 이 환자에 대한 조치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대변에서 Clostridioides difficile 독소 검사를 시행한다.
  2. 사용 중인 항생제 중단을 고려한다.
  3. Metronidazole 혹은 Vancomycin 경구 투여를 고려한다.
  4.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진료 시 가운과 장갑을 착용한다.
  5. 경정맥 항생제 투여를 위해 즉시 중심정맥관을 삽입한다.

정답: 5

해설

항생제 사용 중 발생한 발열과 설사는 항생제 연관 설사(Antibiotic-associated diarrhea), 특히 Clostridioides difficile 감염(CDI)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신체 검진상 도관 부위나 피부에 이상이 없고 소변검사도 정상 범위이므로 다른 감염원보다는 장관 내 감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의 기본은 원인 항생제 중단과 적절한 항생제(경구 Vancomycin 등) 투여이며, 접촉 주의(Contact precaution)가 필수적입니다. 불필요한 중심정맥관 삽입은 오히려 추가적인 감염의 위험을 높이므로 부적절합니다.

[핵심 요약]

  • CDI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항생제 노출(Clindamycin, Quinolones, Cephalosporins 등)이다.
  • 진단은 대변 독소 검사(Toxin assay)나 PCR을 통해 수행한다.
  • 접촉 주의 지침: 장갑과 가운 착용이 필수적이며, 알코올 소독제보다는 비누와 물을 이용한 손 씻기가 권장된다(포자 사멸 목적).
  • 치료제: 경구 Vancomycin 또는 Fidaxomicin이 1차 약제로 권고되며, 과거 1차였던 Metronidazole은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2004-inservice-2-2

출처: 2004-inservice

문제

심하지 않은 위막성 결장염(Pseudomembranous colitis)의 경우, 원인이 되는 약제를 중단하고 Metronidazole을 투여한다. 다음 중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 급성 콩팥 손상(acute kidney injury, AKI)이 동반된 심한 감염의 경우 Vancomycin을 투여한다.
  2. 장폐색증이 합병된 심한 감염의 경우, 지연 대부분 결장 절제(delayed subtotal colectomy)가 필요할 수 있다.
  3. 전체 혈구 계산(CBC)상 20,000 이상의 백혈구 증가 또는 심한 설사가 동반된 심한 감염의 경우, Vancomycin을 투여한다.

정답: 1

해설

Clostridioides difficile 감염(CDI)의 치료 원칙은 중증도에 따라 결정된다. 비중증(Non-severe)인 경우 Metronidazole 또는 Vancomycin 경구 투여를 고려하며, 중증(Severe) 기준인 백혈구 수 15,000/μL 이상 또는 혈청 크레아티닌 1.5mg/dL 초과(AKI 동반) 시에는 Vancomycin 경구 투여가 권장된다. 장폐색, 거대결장, 쇼크 등이 동반된 전격성(Fulminant) 감염의 경우 고용량 Vancomycin 경구/관장 투여와 Metronidazole 정맥 투여를 병행하며,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천공이 의심될 경우 응급 결장 절제술(Emergency colectomy)을 시행해야 한다.

[핵심 요약]

  • CDI 중증도 분류: WBC > 15,000/μL 또는 Cr > 1.5mg/dL인 경우 Severe로 분류.
  • Severe CDI의 1차 선택 약제는 경구 Vancomycin 또는 Fidaxomicin이다.
  • Fulminant CDI(저혈압, 장폐색, 독성 거대결장) 시에는 경구 Vancomycin + 정맥 Metronidazole 병합 요법을 시행한다.
  • 수술적 적응증: 천공, 독성 거대결장, 적절한 약물 치료에도 악화되는 패혈증 등.

2004-inservice-28

출처: 2004-inservice

문제

59세 남자가 의식 변화, 혈압 상승, 동측 동공 확장과 안구 운동 장애, 반대측 마비를 보였다. 뇌 CT에서 뇌탈출(brain herniation) 소견이 관찰되었다. 이 환자의 상태에 가장 부합하는 뇌탈출의 종류는?

  1. 뇌낫밑탈출 (subfalcine herniation)
  2. 갈고리랑탈출 (uncal herniation)
  3. 소뇌편도탈출 (cerebellar tonsillar herniation)
  4. 중심천막경유탈출 (central tentorial herniation)
  5. 상방천막경유탈출 (upward transtentorial herniation)

정답: 갈고리랑탈출 (uncal herniation)

해설

환자는 의식 저하와 함께 쿠싱 반응(혈압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동측 동공 확장 및 안구 운동 장애(3번 뇌신경 압박)'와 '반대측 마비(대뇌다리 압박)'라는 전형적인 갈고리랑탈출(uncal herniation)의 증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측두엽의 갈고리랑이 천막 절흔을 통해 아래로 밀려 내려오면서 중간뇌(midbrain)와 뇌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핵심 요약]

  • 갈고리랑탈출의 3대 징후: 의식 저하, 동측 동공 확장(CN III 마비), 반대측 편마비
  • Kernohan's notch phenomenon: 드물게 반대측 대뇌다리가 압박되어 동측 마비가 나타날 수 있음
  • Duret hemorrhage: 뇌탈출 심화로 인한 중간뇌 및 교뇌의 정중앙 출혈
  • 치료의 핵심은 두개강 내압(ICP) 조절 및 원인 병소 제거

2004-inservice-29

출처: 2004-inservice

문제

의식이 저하된 신경계 환자에서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침상 머리를 30~45도 거상한다.
  2. 앙와위(supine position)를 피한다.
  3.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를 투여한다.
  4. 성대문 밑(subglottic) 분비물을 흡인한다.
  5. 기관내관 커프(cuff) 압력을 20 cmH2O 이상으로 유지한다.

정답: 프로톤 펌프 억제제 사용

해설

흡인성 폐렴 예방을 위해 침상 머리 올리기(30~45도), 성대문 밑 분비물 흡인, 적절한 커프 압력 유지(20~30 cmH2O) 등이 권장된다. 반면,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나 H2 차단제와 같은 위산 억제제 사용은 위 내 세균 증식을 조장하여, 역류 시 오히려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VAP)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예방 조치로 적절하지 않다.

[핵심 요약]

  • VAP 예방 Bundle: 머리 30~45도 거상, 매일 진정 중단 및 이탈 평가, 구강 간호(Chlorhexidine), 소화성 궤양 및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
  • 위산 억제제는 스트레스성 궤양 예방에는 사용되나, 폐렴 예방 측면에서는 오히려 위험 인자가 될 수 있음
  • 기관내관 커프 압력: 20 cmH2O 미만 시 흡인 위험 증가, 30 cmH2O 초과 시 기도 점막 괴사 위험

2004-inservice-30

출처: 2004-inservice

문제

밤에 병동 당직 도중 입원 중인 중환자가 계속 설친다는 간호사의 연락을 받았다. 당직의의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환자의 활력 징후를 확인하고 직접 상태를 파악한다.
  2. 즉시 수면제를 처방하여 환자를 안정시킨다.
  3. 억제대를 사용하여 환자의 움직임을 제한한다.
  4. 보호자에게 연락하여 환자를 진정시키도록 한다.
  5. 다음 날 주치의가 회진할 때까지 경과를 관찰한다.

정답: 환자의 활력 징후를 확인하고 직접 상태를 파악한다.

해설

중환자가 야간에 초조, 불안, 섬망 증상을 보이는 경우, 단순히 불면증으로 간주하여 수면제를 처방하기에 앞서 신체적 원인(저산소증, 전해질 불균형, 감염, 약물 부작용 등)에 의한 의식 변화인지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따라서 의사가 직접 환자를 진찰하고 활력 징후 및 산소 포화도 등을 체크하여 가역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

[핵심 요약]

  • 섬망(Delirium)의 감별 진단: 저산소증(Hypoxia), 저혈당(Hypoglycemia), 전해질 이상을 먼저 배제해야 함
  • 중환자실 섬망의 위험 인자: 고령, 수면 박탈, 약물(Benzodiazepine, Anticholinergics 등)
  • 비약물적 중재: 지남력 제공, 적절한 조명 조절, 소음 감소
  •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Haloperidol 등 항정신병 약물을 소량 고려 (Benzodiazepine은 섬망을 악화시킬 수 있음)

2004-inservice-2-3

출처: 2004-inservice

문제

환자가 허공에 헛손질을 하고 헛것이 보인다고 하여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을 처방하였다. 다음 중 섬망(delirium)의 관리 및 예방으로 적절한 처치는?

  1. 지난번 입원했을 때 섬망이 심하던 환자여서 이번에는 미리 도파민 차단제(dopamine blocker)를 처방하였다.
  2. 기계환기를 하던 환자였는데 호흡이 빠르고 가래가 많아서 기계환기를 조절하고 흡인(suction)을 시행하였다.
  3. 환자가 낮부터 기관 삽관 부위의 통증을 호소했었는데 지금도 얼굴을 찡그리고 있어서 벤조디아제핀을 처방하였다.

정답: 기계환기를 하던 환자였는데 호흡이 빠르고 가래가 많아서 기계환기를 조절하고 흡인(suction)을 시행하였다.

해설

섬망은 기저 원인(통증, 저산소증, 감염, 약물 등)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기계환기 환자에서 호흡 곤란이나 분비물 저류는 섬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벤조디아제핀은 알코올 금단 증상을 제외하면 섬망을 오히려 악화시키거나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하며, 통증 조절에는 진통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증상이 없는 환자에게 예방적 항정신병 약물 투여는 권장되지 않는다.

[핵심 요약]

  • 섬망의 1차 치료는 약물 투여 전 유발 요인(가역적 원인)의 교정이다.
  • 벤조디아제핀은 섬망의 위험 인자이며, 섬망 발생 시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 통증은 섬망의 주요 원인이므로 적절한 진통제(Analgesia-first sedation)를 우선 고려한다.
  • 예방적 항정신병 약물(Haloperidol 등) 사용은 권고되지 않는다.

2004-inservice-31

출처: 2004-inservice

문제

뇌사 판정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1. Lazarus 징후와 같은 이상 운동이 나타나도 뇌사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2. 뇌간 반사가 모두 소실되어야 한다.
  3. 자발 호흡이 완전히 소실되어야 한다.
  4. 뇌파 검사상 평탄 뇌파(isoelectric EEG)가 확인되어야 한다.
  5. 가역적인 원인에 의한 혼수 상태에서도 뇌사 판정이 가능하다.

정답: 5

해설

뇌사 판정을 위해서는 원인 질환이 확실해야 하며, 회복 불가능한 기질적 뇌 손상이 있어야 한다. 약물 중독, 대사성 장애, 저체온증 등 가역적인 원인에 의한 혼수는 뇌사 판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Lazarus 징후는 척수 반사에 의한 움직임으로, 뇌사 판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핵심 요약]

  • 뇌사 판정 필수 조건: 원인 질환 확진, 가역성 배제(약물, 대사, 저체온 등)
  • 임상 검사: 모든 뇌간 반사 소실, 무호흡 검사 양성(자발 호흡 소실)
  • 확인 검사: 뇌파 검사(평탄 뇌파), 뇌혈류 검사 등
  • 척수 반사(Lazarus sign 등)는 뇌사 상태에서도 관찰될 수 있음

2004-inservice-2-4

출처: 2004-inservice

문제

다음 중 뇌사 판정의 선행 조건으로 옳은 것은?

  1. 치료될 가능성이 없는 기질적인 뇌병변이 있어야 한다.
  2. 저체온 상태여야 한다.
  3. 쇼크 상태여야 한다.
  4. 대사성 장애에 의한 혼수 상태여야 한다.
  5. 약물 중독에 의한 상태여야 한다.

정답: 1

해설

뇌사 판정을 위해서는 선행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원인 질환이 확실해야 하며, 치료될 가능성이 없는 기질적인 뇌병변이 필수적이다. 또한, 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역적 상태(쇼크 상태, 저체온, 대사성 장애, 약물 중독 등)가 배제되어야 한다.

[핵심 요약]

  • 뇌사 판정 선행 조건: 원인 질환 확진, 기질적 뇌병변 존재
  • 배제 조건: 저체온(32.2°C 이하), 쇼크, 약물 중독, 대사성 장애
  • 판정 기준: 외부 자극에 반응 없는 깊은 혼수, 자가 호흡의 영구적 소실, 뇌간반사(광반사, 각막반사, 안구두부반사 등)의 완전 소실

2004-inservice-3-1

출처: 2004-inservice

문제

성인의 경우 뇌사 조사(무호흡 검사 포함)를 6시간 간격으로 2차례 시행한 후 뇌파 검사를 시행한다. 다음 중 뇌사 판정 기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 뇌사 조사 시 무호흡 검사는 1회만 시행한다.
  2. 뇌파 검사는 뇌사 조사 사이에 시행해야 한다.
  3. 성인의 경우 1차와 2차 뇌사 조사 간격은 6시간이다.
  4. 소아의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성인과 동일한 간격을 적용한다.
  5. 뇌사 판정 위원회에는 반드시 종교인이 포함되어야 한다.

정답: 3

해설

성인(만 15세 이상)의 뇌사 판정은 6시간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선행 조건 및 판정 기준(무호흡 검사 포함)을 충족해야 하며, 이후 뇌파 검사를 통해 평탄 뇌파를 확인해야 합니다. 뇌파 검사는 최소 30분 이상 실시하며, 2차 뇌사 조사 후에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핵심 요약]

  • 성인(만 15세 이상): 6시간 간격으로 2회 조사 + 뇌파 검사
  • 영아(생후 2개월~1세 미만): 48시간 간격으로 2회 조사 + 뇌파 검사
  • 유아(만 1세~15세 미만): 24시간 간격으로 2회 조사 + 뇌파 검사
  • 무호흡 검사: 100% O2 공급 후 10분간 자발 호흡 여부 확인 (PaCO2 60mmHg 이상 상승 확인)
  • 뇌사 판정 위원회: 전문의 2인 이상을 포함한 4~6인으로 구성 (장기이식의는 제외)

2004-inservice-4-2

출처: 2004-inservice

문제

뇌사 판정을 위해 10분간 100% 산소를 충분히 공급한 후,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기관 내 관을 통해 6L/min로 산소를 공급하며 무호흡 검사를 시행하였다. 검사 중단 기준에 해당하는 소견은?

  1.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으로 저하
  2. 심박수 분당 60회 유지
  3. 동맥혈 이산화탄소분압(PaCO2) 50mmHg
  4. 동맥혈 산소포화도(SaO2) 95% 유지
  5. 자발 호흡의 소실

정답: 1

해설

무호흡 검사(Apnea test)는 뇌사 판정의 필수 단계이다. 검사 전 100% 산소를 10~20분간 투여하여 탈질소화(denitrogenation)를 시킨 후,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산소를 공급하며 자발 호흡 여부를 관찰한다. 검사 도중 심한 저혈압(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 심각한 부정맥, 산소포화도 저하가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중단하고 인공호흡기를 재연결해야 한다.

[핵심 요약]

  • 무호흡 검사 양성 기준: 자발 호흡이 없으면서 PaCO2가 60mmHg 이상으로 상승하거나, 시작 전보다 20mmHg 이상 상승한 경우
  • 검사 전 조건: 체온 36.5°C 이상, 수축기 혈압 90mmHg 이상, 정상 혈액량 상태 유지
  • 검사 중단 사유: 수축기 혈압 < 90mmHg, 현저한 산소포화도 저하, 치명적인 부정맥 발생

2004-inservice-5-2

출처: 2004-inservice

문제

뇌사 판정을 위한 무호흡 검사(Apnea test)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 검사 전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PaCO2)을 30~35 mmHg로 유지한다.
  2. 100% 산소를 10분간 공급하여 탈질소화 과정을 거친다.
  3. 인공호흡기 제거 후 100% 산소를 2L/min으로 기관 내 삽관을 통해 공급한다.
  4. 검사 중 수축기 혈압이 90 mmHg 이하로 떨어지면 즉시 중단한다.
  5. 자발 호흡이 없으면서 PaCO2가 50 mmHg 이상 상승하면 양성으로 판정한다.

정답: 2

해설

무호흡 검사는 뇌사 판정의 필수 단계이다. 검사 전 100% 산소를 10~20분간 투여하여 충분히 탈질소화(Pre-oxygenation)를 시킨 후, 인공호흡기를 제거한다. 이후 기관 내 삽관을 통해 100% 산소를 6L/min으로 공급하며 자발 호흡 여부를 관찰한다. 검사 결과 PaCO2가 60 mmHg 이상으로 상승하거나, 시작 전 수치보다 20 mmHg 이상 상승함에도 자발 호흡이 없으면 뇌사로 판정한다. 검사 중 혈압 저하(SBP < 90 mmHg)나 심각한 부정맥, 산소 포화도 저하가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고 혈액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핵심 요약]

  • 무호흡 검사 전 필수 조건: 정상 체온(>36.5°C), 수축기 혈압(>90 mmHg), 정상 전해질 상태
  • 양성 판정 기준: PaCO2 ≥ 60 mmHg 또는 기저치 대비 20 mmHg 이상 상승
  • 검사 중단 조건: 수축기 혈압 < 90 mmHg, 산소포화도 저하, 치명적 부정맥 발생
  • 검사 전 PaCO2 목표: 35~45 mmHg (정상 범위 유지)

2004-inservice-32

출처: 2004-inservice

문제

폐렴의 진단 및 경과 관찰 시 확인해야 하는 소견으로 옳은 것은?

  1. 체온
  2. 기관 분비물
  3. 백혈구 수치
  4. 흉부 X선 소견
  5. 객담 배양 검사

정답: 1

해설

폐렴의 진단과 치료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임상 증상(발열, 기침, 객담), 신체 검진, 그리고 염증 지표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특히 체온은 감염의 활성도와 치료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 중 하나이다. 기관 분비물의 양이나 양상 변화도 중요하지만, 전신적인 회복 상태를 반영하는 체온 변화가 경과 관찰의 핵심 지표가 된다.

[핵심 요약]

  • 폐렴의 임상적 진단 기준: 발열, 기침, 화농성 가래 및 흉부 X선의 새로운 침윤
  • 치료 반응 평가: 통상 항생제 투여 후 48~72시간 이내에 임상적 증상(발열 등)의 호전이 나타남
  • 방사선학적 호전은 임상적 호전보다 늦게 나타나므로(수주 소요), 초기 경과 관찰은 임상 증상 위주로 시행

2004-inservice-3-2

출처: 2004-inservice

문제

다음 중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시행해야 할 검사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르면?

  1. 전체혈구계산(CBC) 및 백혈구 분획
  2. C-반응단백(CRP) 및 혈청 프로칼시토닌
  3. 객담 도말 및 배양 검사
  4. 흉부 X선 검사
  5. 위 항목 모두

정답: 5

해설

폐렴의 진단과 중증도 평가를 위해서는 임상 증상 확인과 함께 객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흉부 X선은 폐 침윤을 확인하는 필수 검사이며, 혈액 검사(CBC, CRP)는 염증 반응의 정도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원인균 확인을 위해 객담 검사가 권장된다.

[핵심 요약]

  • 폐렴 진단의 Gold Standard는 흉부 X선상 신규 폐 침윤 관찰이다.
  • CRP와 프로칼시토닌은 세균성 감염 여부 판단 및 항생제 치료 반응 모니터링에 사용된다.
  • 중증 폐렴 환자에서는 혈액 배양 및 소변 항원 검사(레지오넬라, 폐렴구균)를 추가로 고려한다.

2004-inservice-33

출처: 2004-inservice

문제

78세 여자가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7년 전부터 파킨슨병을 진단받고 투약 중이었으며, 1주 전부터 우울감이 심해지면서 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했다고 한다. 혈압 160/80 mmHg, 맥박 110회/분, 체온 38.9°C였고 전신 강직이 심하였다. 적절한 치료는?

  1. Levodopa
  2. Naloxone
  3. Flumazenil
  4. Quetiapine
  5. Dantrolene

정답: Levodopa

해설

파킨슨병 환자가 도파민 제제(Levodopa 등)를 갑자기 중단했을 때 발생하는 '파킨슨병-고열 증후군(Parkinsonism-hyperpyrexia syndrome, PHS)' 사례이다. 이는 증상적으로 악성 신경이완 증후군(NMS)과 유사하게 고열, 의식 변화, 심한 근육 강직, 자율신경계 불안정성을 보이며, 가장 시급한 치료는 중단했던 도파민 약물을 즉시 재투여하는 것이다. 보조적으로 수액 공급 및 냉각 요법이 필요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 Dantrolene이나 Bromocriptine 사용을 고려할 수 있으나 근본 원인 해결을 위해 Levodopa 재개가 우선된다.

[핵심 요약]

  • 파킨슨병 약물 중단 시 발생하는 PHS는 NMS와 임상 양상이 거의 동일함
  • 주요 증상: 고열(>38°C), 심한 강직(Lead-pipe rigidity), 의식 저하, 자율신경계 이상
  • 치료의 핵심: 중단된 도파민 효능제(Levodopa, Apomorphine 등)의 즉각적인 재투여
  • 감별 진단: 세로토닌 증후군(반사 항진 동반), 악성 고열증(흡입 마취제 노출史)